절기 소서인 오늘, 서울은 폭염경보 속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있고요,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 막힙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시민들은 이렇게 물이 흐르는 샘물 탁자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있고요, <br /> <br />주변 곳곳에 있는 분수에서도 더위를 달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지난해보다 18일이나 일찍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현재 서쪽 지방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 경보가,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더운 곳은 경남 양산이 37.8도로 사람 체온보다 높게 올라 있고요, <br /> <br />경주는 36,7도, 대구 35.8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치솟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고요, <br /> <br />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'폭염특보'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,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5에서 많게는 5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무더위 속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, <br /> <br />이번 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의 기세가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낮의 뜨거운 열기는 고스란히 밤 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에도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는 만큼, 밤낮없는 더위에,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수현 (tngus98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071315420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